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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완벽한 가족’ 출연확정… 만년 2인자 역할

배우 이시우가 ‘완벽한 가족’에 출연한다.이시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시우는 극 중 인기남 투표도 공부도 만년 2등 신세를 벗어나지 못해 2인자라고 불리는 지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준수한 외모를 지녔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선한 인성의 소유자다.지현우는 특히 주인공인 최선희(박주현)를 짝사랑하는 인물. 하지만 선희가 절친인 경호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고, 선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시우는 박주현과 얽히면서 흥미롭고 신선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고 해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기대된다.이시우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이달’, ‘목표가 생겼다’, ‘하이바이, 마마!’ 등 다양한 작품 속 개성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시우가 이번 ‘완벽한 가족’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 상을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고,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이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할 ‘완벽한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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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 신예은-로몬이 선보일 고자극 하이틴 스릴러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오는 11월 9일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주연 배우인 신예은, 로몬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폭발적 열연에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에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신예은, 로몬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먼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경우의 수’,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은은 고교 사격 선수 출신이자 갑작스러운 쌍둥이 오빠 죽음의 진실을 쫓는 옥찬미 역을 맡았다. 그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과 마주한 뒤 슬픔과 후회가 뒤섞인 깊은 감정 연기부터 진실을 쫓기 위해 결연한 다짐을 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감정의 진폭을 소화하며 극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드라마 ‘파수꾼’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얼굴을 알린 로몬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 역을 맡는다. 지수헌은 외모,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용탄고의 인기남으로 새로 전학 온 찬미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계속 얽히는 인물이다. 특히 로몬은 돈과 정의를 위해 무엇보다 살아남기 위해 복수에 뛰어드는 인물로 변신해 폭발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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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블라썸’ 서지훈X소주연 달콤 쌉싸름 청춘 로맨스 [종합]

10대들의 성장통을 담은 청춘 드라마가 온다. 20일 웨이브 오리지날 드라마 ‘청춘블라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서지훈, 소주연, 김민규, 강혜원, 윤현수가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청춘블라썸’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들의 달콤 쌉싸름한 투톤 로맨스를 그린다. ‘청춘블라썸’은 6년 전 ‘과거의 10대’ 하민(서지훈 분), 소망(소주연 분)과 한창 10대를 지나고 있는 ‘현재의 10대’ 재민(김민규 분), 보미(강혜원 분), 진영(윤현수 분), 선희(오유진 분)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그들의 남다른 성장통을 그려낸다. 이중적인 캐릭터 이하민 역은 ‘멜로 장인’ 서지훈이 맡았다. 서지훈은 “사실 웹툰을 안 봤다. 처음 대본을 받고 주변에 있는 스태프한테 물어봤다. 하민이랑 안 닮았다더라. 눈물이 없는 편인데 웹툰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학창 시절의 사랑과 우정 그 안에서 선택해야 하는 부분들을 다뤘다. 소망이가 겪은 일들을 중점으로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 수 있는 재밌는 내용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소심해 보여도 때론 당돌한 면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한소망 역은 소주연이 소화한다. 소주연은 “대본이랑 웹툰을 보고 펑펑 울었다. 마음속에 깊이 들어와서 감독님과 첫 미팅 때 어필을 많이 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전했다. 그는 “학생 역할을 하게 돼서 피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다. 한 작품에서 학생과 교생 두 가지의 성격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민, 재민이랑 많이 했다.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하민의 동생이자 인기남 재민으로는 김민규가 변신해 비주얼을 폭발시킨다. 김민규는 MBC 드라마 ‘만찢남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왕혜령 PD와 다시 만났다. 그는 “웹툰 원작이란 말을 듣고 주위에 물어봤다. 재민이란 역을 맡게 됐다고 하니 안 어울린다고 하더라. 더 오기가 생겨서 캐릭터를 더 연구하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노력한 부분을 말했다. 이어 “미팅 전에 웹툰을 다 보고 갔는데 1부랑 2부가 각색됐더라. 재민이에게 접근하기 위해 PD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재민이의 내면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는데 대화하면서 찾아갔다. 현장에서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에피소드도 밝혔다. 재민이를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표현한 김민규는 “성장의 마침표를 찍는 장면이 있다. 끝 회차쯤에 나올 거 같다.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교내 퀸카’ 윤보미 역은 강혜원이 맡아 ‘만찢녀’의 면모를 자랑한다. 평소 웹툰을 많이 즐겨본다는 강혜원은 “웹툰을 많이 봐서 알고 있었다. 보미는 남을 배려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다. 원래 저 자신이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챙겨주셔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강혜원은 “재민이한테 수학 설명을 해주는 장면이 있다. 수학을 함수 이후로 모르겠더라. 대사가 정말 긴데 너무 힘들었다. 설명하다가 저도 모르게 사투리가 나왔다”라며 “2학년 5반 친구들이 실제로도 나이가 비슷하다.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배우들과의 호흡도 전했다. 까칠해 보이지만 속이 깊고 솔직한 최진영은 윤현수가 맡았다. 윤현수는 데뷔 후 쉴 틈 없는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진영의 매력으로 “진영이를 연기하는 와중에 윤현수의 모먼트가 나올 때가 있다”고 매력 포인트를 뽑았다. 이어 “진영이가 까칠한데 잘 보이지 않는 다정함이 있다. 그 다정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부분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노력한 부분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춘블라썸’ 배우들은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서지훈은 “대사가 너무 와 닿는다. 시청자들도 대사를 듣고 같이 빠져 들었으면 좋겠다”고, 소주연은 “하민과 소망, 그리고 보민, 진영, 재민의 평행 세계 같은 모습도 재밌고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김민규는 “색감이 여름, 봄 같은 느낌이 난다. 한 번에 두 가지 계절감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다”고 했고, 강혜원은 “설렘뿐만이 아닌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현수는 “일반적인 로맨스가 아닌 색다른 로맨스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들어와서 헤집어 놓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블라썸’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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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여심 저격하는 인기남 변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설레는 변신을 마쳤다. 오는 6월 29일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기남 이준호로 변신한 강태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 역)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에서 독보적 연출력을 선보인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증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문지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강태오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강태오. 입가에 띤 미소가 만인의 사랑을 받는 다정다감한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에 집중하는 모습도 흥미롭다. 재판을 지켜보는 그의 예리한 눈빛에서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의 면모가 엿보인다. 이렇듯 완벽한 그의 삶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이상한 변호사 박은빈과의 만남으로 뜻밖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박은빈으로 인해 진짜 웃음을 찾아낼 강태오의 변화가 기다려진다. 강태오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사람 좋은 성격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완벽한 남자.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등의 활약을 하는 그는 ‘이상한 변호사’ 박은빈과 교감하며 묘하고 낯선 감정에 빠져든다. 처음 대본을 받고 한순간에 다 읽어내렸다고 말한 강태오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캐릭터에 동화돼 연기하고 싶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준호의 매력을 키워드로 꼽자면 ‘청정무해’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꾸밈없이 솔직하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상황, 에피소드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이다. 같이 감정을 공유하고, 성장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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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순자, "너무 끔찍해" 꼴뚜기 개그쇼가 불러온 대참사에 경악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대혼돈’의 로맨스를 이어갔다. 27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황금 40대 특집’ 솔로남녀 12인이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역대급 흥미를 자아냈다. 앞서 정숙과 ‘2:1 데이트’를 즐겼던 상철, 영수는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두 사람은 정숙에게 ‘모닝 토스트’를 만들어주면서 또다시 서로를 견제했다. 마음이 급한 상철은 결국 정숙을 따로 불러내, “혹시 마음에 다른 분이 있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정숙은 “있다”면서 “상철님은 제게 이성보다는 좋은 오빠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상철은 “그분과 잘해보시고, 안되면 제게도 기회를 달라”고 젠틀하게 말했다. 근처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경수는 곧장 정숙에게 ‘1:1 대화’를 청했다. 경수는 “너무 조심하는 분위기라 답답하기도 했고,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정숙은 곰곰이 생각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첫날부터 계속 (호감남이) 경수님이었는데, 다른 분을 선택하시더라”고 말했다. 경수는 “저도 첫인상 선택 때, 제작진에게 옥순님과 정숙님이라고 말씀드렸다. 옥순님은 너무 몰라서 궁금해서 선택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핑크빛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정숙에게 정중히 거절당한 상철은 영자에게 다가갔다. 상철은 영자에게 연애 경험을 묻는 등 대화를 나눴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님에게서 인(仁)이 보여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상철의 심경 변화를 지켜본던 MC 데프콘은 “점잖게 여기저기 다 찔러보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게 ‘나는 SOLO’ 시스템이니 맘껏 활용하셔라”고 상철을 응원했다. 잠시 후, 제작진은 솔로남녀를 모두 모아놓고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진행했다. 여기서 솔로녀들은 ‘솔로나라 7번지’ 입성 첫날 선택했던 솔로남들의 과거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정숙은 경수, 옥순은 영식, 영숙은 광수, 영자는 영수, 순자는 영호의 사진을 선택했고 이들 다섯 쌍은 ‘1:1 데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자와 영수의 매칭 결과에 심기가 다소 불편해진 상철은 숙소로 돌아와 영수에게 “(영자에게) 잘해주고 오시라. 영자님한테 마음이 없지 않나?”라고 떠봤다. 이에 영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받아쳐 팽팽한 기싸움을 재개했다. 40대의 진중하면서도 화끈한 ‘로맨스 전쟁’에 3MC는 “팽팽하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옥순은 관심을 가졌던 영식과 데이트를 하는 데 성공해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영식 역시 충북 제천이 고향인 터라, ‘솔로나라 7번지’ 인근 한정식 식당부터 족욕 카페까지 ‘토박이 코스’를 준비해 옥순을 흡족케 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영식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네 명에게 선택받았던 옥순님이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오히려 설렘이 덜했다. 대화가 살아났다가 꺼지는 느낌”이라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옥순은 “지금까지 영식님 만큼 확실하게 생각이 든 사람은 없었다”라고 강한 호감을 표현했다. 극과 극 데이트 후일담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뒤통수를 맞은 듯 당혹스러워했다. 광수, 영숙은 파격 데이트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아버지의 차를 가져온 광수를 대신해, 영숙이 광수를 에스코트하며 운전대를 잡은 것. 또한 영숙은 광수를 위해 직접 문까지 열고 닫아주며 ‘백마탄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식사 후에도 영숙은 천천히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는 광수 대신 초고속으로 결제를 했다. 이후 광수를 숙소 앞까지 고이 모셔다 줬다. 이이경은 “(광수가) 리드를 좀 해줬으면”이라고 탄식했고, 영숙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유로움 속에 따뜻한 반전 매력을 기대했는데, 그냥 예상했던 정도”라며 내심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학원강사는 죽어도 싫다던 순자는 수학강사 영호와 살얼음판 데이트를 이어갔다. 순자는 “학원 얘기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라고 했고, 영호 역시 “오케이”라고 했지만, 같은 업계에 몸담고 있는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학원 얘기를 나눴다. 이후 영수, 영자는 케이블카 데이트를 즐겼고, 실제 연인처럼 ‘투샷 셀카’를 찍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를 높였다. 반면 ‘솔로나라 7번지’에 남은 상철은 영철에게 진지한 연애 조언을 마구 던져 ‘짠내’를 풍겼다. 정숙과 경수은 설렘이 폭발하는 데이트를 즐겼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이미 확인한 두 사람은 연애,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고, 정숙은 “아들 같은 사위, 딸 같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경수의 결혼관에 적극 동의했다. 데이트 후 경수는 “편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감을 털어놨고, 정숙 역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과도 비슷한 사람”이라고 해, 진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데이트를 마친 후 돌아온 ‘솔로나라 7번지’에서 영호는 넘치는 텐션을 주체하지 못하고 내복만 입은 채 ‘꼴뚜기 개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경수는 옆에서 적극 호응하면서 함께 망가졌다. 영호와 데이트를 하고 돌아왔던 순자는 “개인적으로 끔찍했다”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정숙 역시 “제 코드는 아니었는데 경수님이 너무 재밌어하더라”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7기의 로맨스의 격변을 예고하는 듯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철과 영수 중 과연 로맨스 승자는 누구일까요?”, “영호와 경수의 대환장 케미에 솔로녀들 표정 안습...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은근한 인기남 영식님은 영숙과 옥순 중 누구와 인연이 될까요?”, “7기에서 제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하길, 한치 앞을 알 수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영숙과 광수의 상식파괴 데이트, 진짜 반전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혼돈의 카오스가 계속되는 ‘나는 SOLO’ 7기의 로맨스는 오는 5월 4일(수) 밤 10시 30분 NQQ(4월 29일부터 ENA PLAY로 채널명 변경)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NQQ, SBS PLUS 2022.04.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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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윤종훈, 배우보다 훈훈한 매니저의 등장…첫 스틸 공개

‘별똥별’ 윤종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종훈은 ‘매니저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스타포스엔터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공태성(김영대 분)을 비롯한 톱배우들을 케어하고 있는 강유성은 본인이 배우로 오해받을 정도로 훈훈한 외모와 스윗한 매력의 소유자다. 젠틀한 매너와 스마트함까지 갖춰 스타포스 최고의 인기남으로 통하지만, 내 배우 일이라면 ‘예의 바른 또라이’가 되기도 하는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또한 강유성은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환상적인 ‘별(STAR) 똥 처리’ 팀플레이를 펼치며 일종의 전우애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별똥별’ 측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 능력까지 갖춘 매니저로 변신한 윤종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깔끔하고 댄디한 옷차림, 상냥한 미소로 회의실을 환하게 만드는 모습이 사내 최고 인기남답다. 그런가 하면 소속 배우의 촬영장에 동행한 강유성이 서글서글한 눈웃음을 잠시 내려놓은 모습도 포착됐다. 진지하고 예리한 눈빛으로 촬영을 모니터링 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에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와 로맨스 라이프를 막론하고 빛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윤종훈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훈은 “‘별똥별’을 촬영하며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매니저라는 직업이 누군가의 인생을 지켜주기도 하고, 매니지먼트를 통해 누군가의 인생이 밝게 빛나기도, 어두워지기도 한다는 생각에 ‘별똥별’에서 배우 역할로 나오는 배우님들을 각별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강유성만의 똑똑함과 처세술, 온화하고 유해 보이지만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며 연기하고 있다.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사랑스럽고 알콩달콩한 모습과 때로는 지치지만 서로 기대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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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첫 작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연기 더 알게 됐다"

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종영 소감을 14일 밝혔다. 배진영은 지난 12일 종영한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우정고등학교 최고의 인기남이자 '겉까속촉(겉은 까칠하고 속은 촉촉한)'한 주인공 신이준으로 변신했다. 배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첫 작품이라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열심히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해 한층 더 배우고 알게 됐다"라며 "좋은 스태프분들,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가수 배진영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진영은 태국과 싱가포르 합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올해도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간다. 또 CIX 멤버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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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유미의 세포들' 바비 역 합류

배우 진영이 ‘유미의 세포들’에 합류해 설렘을 더한다. 2021년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인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 드라마 팬과 웹툰 마니아 모두를 사로잡을 ‘취향저격’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영은 최민호(우기)와 함께 대한국수 미남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다정하고 완벽한 직장 동료 바비 역을 맡아 설렘을 배가한다. 유미가 일하는 대한국수의 마케팅부 대리인 그는 미소 하나로 뭇 직원들의 마음에 봄을 소환하는 회사 최고의 인기남. 바비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도 완벽하다. 지성과 감성은 물론 섬세한 매너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가 유미와 어떻게 얽혀나갈지 궁금해진다. 진영은 장르 불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악마판사’를 통해 호평받고 있는 진영이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자극한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진영은 “촬영장의 모든 분들께서 편하게 대해 주신 덕분에 감동적인 첫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과 바비 캐릭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캐릭터 연구에 몰두해 그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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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영훈, '연애혁명' 대본 들고 훈훈 미소 "이경우 완벽 변신"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연애혁명'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훈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웹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 성공적인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영훈은 최근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이경우'역으로 낙점, 박지훈, 이루비에 이어 작품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영훈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연애혁명' 대본을 손에 쥔 모습. 금방이라도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 '이경우'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함과는 또 다른 '리얼 만찢남'의 매력을 선사한 영훈의 변신은 원작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완성하며 국내외 팬들의 핫한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카카오M 디지털 숏폼 드라마 '연애혁명'은 232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영훈이 연기할 17세 고등학생 '이경우'는 극 중 '공주영(박지훈 분)'의 십년지기 절친으로 시크하면서도 장난기 많고, 은근히 다정한 인기남이다. 영훈은 그동안 그룹 활동은 물론 MC,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다방면 활동을 넘어 더보이즈 중 첫 타자로 '연기돌' 행보에 나서는 영훈의 유의미한 활약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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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요정→공감요정" 아이콘 김진환 '호구의연애' 스페셜 MC 최적화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이 '호구의 연애’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2일 방송되는 MBC '호구의 연애' 녹화에서 김진환은 아이콘의 ‘입덕 요정’으로 본인을 소개하며 90년대 아이돌 제스처와 함께 발랄하게 등장했다. 이에 장도연은 “빠른 94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제스처는 우리 어렸을 때 했던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환은 앞서 "어릴 적부터 연습생 생활을 한 탓에 동호회 활동 경험이 없어 ‘호구의 연애’를 보며 대리만족한다" 밝힌 바 있다. 실제 녹화에서 김진환은 열혈 시청자 모드로 변신, 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정이입하며 영상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콘의 맏형이자 멤버들이 인정한 인기남 답게 김진환은 탁월한 공감능력을 선보였다. 동호회 회원들의 모습을 넋 놓고 지켜보다가도 “미안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회원분들끼리 관계가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 등 남녀회원들의 마음까지 꿰뚫어보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그들의 속마음을 대변해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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